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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사회적 기업 무이자 융자... 업체당 최대 1억원
성동구, 관내 사회적 기업 무이자 융자... 업체당 최대 1억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9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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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전경
성동구 성수동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지원대상은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400여 개의 기업들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다.

이를 위해 구는 1년간 이자보전금 1540만원의 편성해 기존 2%의 상환이자를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지정 기간 없이 수시 대출을 가능하게 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 업체별 자금수요에 따라 원하는 기간에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융자 규모는 총 6억원으로 민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논골신용협동조합’이 3억원, 구에서 3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을 통해 전화상담 후 방문하여 상환 기간 등을 개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9억63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무이자 융자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금리부담을 덜고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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