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탄소발자국 줄이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연과 탐방을 통해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며 지역주민의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2021년 이번 ‘탄소발자국 줄이기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 나도 에코라이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채식·비건 레시피 작가, 제로 웨이스트 플랫폼 더 피커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밀키프로젝트, 서울새활용플라자 수석전문위원 등 각 주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꾸렸다.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널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2021년 청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기후변화를 맞이하게 될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온라인 강연들이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의 에코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성동구립청계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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