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이 3학기(7~9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동구립도서관은 자치구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역 문화진흥과 생활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강좌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접하기 어려운 성인,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도 확충했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 중 이가령 교수의 ‘우리 아이 맞춤 글쓰기’가 눈길을 끈다.
이가령 교수는 우리글진흥원교육원장으로 EBS 라디오, 초등교사 독서지도 직무연수 등에서 활동하며 독서 지도에 관해 여러 책을 쓴 저자이다.
‘우리 아이 맞춤 글쓰기’는 3개월 12회차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독서지도사 2급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도 출판창업강좌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한기호 소장은 출판업계에서 20년이 넘게 활동한 베테랑으로 창비에서 여러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며 출판마케팅 분야를 개척한 출판업계의 원로이다.
그는 “이번 강좌를 진행하면서 출판창업 후진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이 밖에 다양한 문화강좌와 무료특강이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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