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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의원, 긴급회의 소집... “‘신당역~신당지하상가’ 조기완공 촉구”
박성준 의원, 긴급회의 소집... “‘신당역~신당지하상가’ 조기완공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2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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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사업 긴급 관계기관 회의 사진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사업 긴급 관계기관 회의 사진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 연결통로 개설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관계기관과 관계자들이 긴급 회의를 갖고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시설물을 연결하는 계획 과정에서 기존의 지하상가들이 간섭되어 이를 해결하고 점포 이전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는 서울시예산 3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폭 3~9m의 연결통로와 에스컬레이터 2개소 신설, 연결통로 구조개선 등이 주요 골자다.

연결통로는 2021년 8월 착공해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22년에는 지상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계획에 있다.

박성준 의원(서울중구성동구을)은 지난 23일 관련기관 책임자들을 긴급 소집해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과거 기억을 되살리면 신당지하상가는 중구에서 많이 활성화된 상권이었는데 시설의 노후화와 접근성이 떨어져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침체된 상태라서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를 직접 연결해 빠른 상권 활성화를 추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시설물을 연결하는 계획 과정에서 기존의 지하상가들이 간섭되어 점포 이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급 관련기관 회의를 하게 됐다”고 소집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순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설혁신과, 문화예술과, 서울시설공단, 서울문화재단, 중구청 도로시설과, 전통시장과, 문화관광과 등 관련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된 설계과정에서 연결통로부분은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당초 신당지하상가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는 계획은 영업 중인 상가의 무리한 요구로 추진이 불가능 해졌다.

이에 7번 출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 설계 중 시설물과 공방 간섭이 확인되어 상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조기완공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역할을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순규 시의원은 “시설물 연결에 따른 어려움이 있지만 지하상가 관리, 공방 관리, 공사 추진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완공 시키고 지하도상가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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