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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반기 1267억원 신속 집행... 서울 자치구 1위
성동구, 상반기 1267억원 신속 집행... 서울 자치구 1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08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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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집행률 114.3%... 서울시 자치구 평균 대비 24% ↑
보건ㆍ문화ㆍ일자리ㆍ복지ㆍ소상공인 지원 적극 집행
정원오 구청장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경제회복 마중물”
지난 2월 신속집행추진단의 회의 모습
지난 2월 신속집행추진단의 회의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목표액을 초과한 114.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90.3% 보다 무려 24%나 더 높은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구에 따르면 구의 신속집행 분야 목표액은 1108억원으로 구는 상반기 총 1267억원을 집행했다.

주요 집행 분야는 일반 행정 및 보건 분야가 각각 640억과 37억원으로 144%와 137%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복지 및 경제 관련 분야에서도 각각 115%, 110%의 집행률을 기록해 보건, 문화, 일자리, 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으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투자분야도 1분기 목표액 초과 달성에 이어 2분기 목표액 640억 원의 98.3%인 629억원을 집행하며 높은 추진률을 보였다.

구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올해 1월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규모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전방위적인 신속집행을 추진, 집행현황과 공정단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집행실적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명시이월은 상반기 내 계약체결 하고 선금을 최대로 집행하는 등 2020년 이월사업 집행액을 관리, 소비부문 집행률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은 상반기에 발주, 소비‧투자 월별 목표액을 정해 일관성 있게 집행해나갔다.

또한 별도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집행방안을 모색하며 집행수요를 적극 발굴, 부서별 인센티브도 강구하며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모두 전년도 상반기 대비 각 7.9%, 7.7%씩 상승했다.

올 하반기에도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이 부서별 주요사업 적기 집행 및 이월, 불용액 최소화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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