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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해 일자리 1만349개 창출... 7년 연속 일자리 '대상'
성동구, 지난해 일자리 1만349개 창출... 7년 연속 일자리 '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1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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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 최초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해 총 1만34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며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지난 민선6기 4년, 그리고 민선 7기 3년 등 7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가 최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이번 평가에서 구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7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도 확보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일자리 종합 대책을 통해 1만34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목표했던 7500개 일자리를 138% 초과 달성한 셈이다.

특히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17만8296명으로 전년도 17만6916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이같은 성과는 ▲성수동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지역산업 특성 반영 맞춤형 청년 일자리사업 ▲성수수제화 진흥 특화사업 ▲‘젠트리피케이션 No, 코로나19 Out: 성동안심상가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 굵직굵직한 일자리 관련 사업 추진이 주효했다.

구는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우수 정책을 통해 단단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구는 사업개발비 지원, 업무공간 및 인력지원, 판로지원 등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동 임팩트 펀드’ 20억 원 조성, 창업발전소(민간투자 유치 역량강화), 혁신경연대회(사업개발비 지원), 안심상가(업무공간 및 인력 지원), 엑스포(판로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도 구는 ‘구민이 행복한 일자리 7,800개 창출’을 공시했다.

성동 혁신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하는 일자리를 창출,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의 3대 핵심전략과 9대 추진과제, 160여 개 세부 일자리 사업을 마련한 상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7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해 우리 구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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