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음식맛과 위생, 서비스가 좋아 올해 한 번 가봐야 할 성동구 맛집 38곳이 선정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년 마다 한 번씩 관내 특색 있고 숨겨진 맛집을 발굴해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도 38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성동구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 중 신청 및 추천을 받은 음식점 중 까다로운 조건을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
맛집 평가는 음식 컬럼니스트 김순경 대표 외 2명의 전문평가 위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시식하고 ▲맛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전문성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을 전달하고 성동맛집 현판 등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성동맛집 32개소를 포함해 총 70곳 담은 성동맛집 안내도를 제작해 대외에 적극 홍보하고 SNS, 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성동구를 대표할 만한 맛집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도 최고의 음식을 선사하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외식업계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성동맛집을 정기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선정된 성동 맛집은 <한식> ▲원조콩나물국밥(사근동) ▲응봉참숯생소금구이(응봉동) ▲작품(응봉동) ▲높은집종가산꼼장어(행당동) ▲맛남의 광장(행당동) ▲먹깨비식당(금호2,3가동) ▲오리돼지(금호2,3가동) ▲해물명가(금호2,3가동) ▲이흥부족발(성수2가2동) ▲손박사칼국수(성수동1가) ▲버섯집(성수동1가) ▲팜티진 쌀국수(성수동1가) ▲산골막국수(하왕십리동) ▲금호동바다장어 초이408(금호2,3가동) ▲용가네(금호2,3가동) ▲명품숯불구이(금호2,3가동) ▲은좌식당(왕십리도선동) ▲광장족발(성수동2가) ▲풍미뼈해장국(성수동2가) ▲성수백암왕순대(성수동2가) ▲밀본(성수동2가) ▲동수원 숯불갈비(용답동) ▲경복궁(용답동) ▲남원추어탕(용답동) ▲황귀닭곰탕백반(마장동) ▲할머니의 레시피(성수동1가) 등이다.
<양식>은 ▲라이에또(사근동) ▲팩피(성수동1가) ▲밀땅(하왕십리동) ▲오캄(하왕십리동) 등이며 <분식>은 ▲악어떡복이(사근동) <일식> ▲스시존(사근동) ▲쿄다이 키친(하왕십리동) ▲진작다이닝(성수동1가) <중식> ▲성수족향연(성수동2가) ▲중앙감속기(성수동2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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