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길"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저널]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의회 의장 이성수입니다.

녹음이 풍성한 7월, 성동구 최초 지역신문인 성동저널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안병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도 격려를 표합니다.

‘공정성 실현’을 슬로건으로 펜을 잡은 성동저널은 성동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충실히 담아내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동시에 행정과 제도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적절히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특히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며, 지방정부의 소통창구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를 식별하여 구민들이 올바른 코로나19의 대응과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주시고, 성동구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활동과 재난 대응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신속하게 보도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7월 이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급격히 늘어난 확진자는 대한민국 방역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성동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중순 제259회 임시회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추경 383억여원을 확정했으며, 6월 초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대응과 관련된 구정 정책 등에서 138건의 건의 사항과 85건의 시정처리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정책과 구민 곁에 다가서는 사업으로 더 꼼꼼하게 구민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맞춤형 정책'을 더 강화하여 우리 경제를 더 힘차게 뛰게 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율의 증가와 함께 이제 『코로나19』의 종식은 멀지 않았습니다. 물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조금 더 꽉 부여잡고 지금처럼 소중한 일상을 내어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신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이번 위기도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성동저널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이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