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대학생 및 직장인 등 성동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다이어트 ‘방구석 혼트(혼자 트레이닝)’를 무료로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구석 혼트’는 방에서 혼자 트레이닝 하기라는 뜻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좌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저하된 면역력과 체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다.
이에 이번 강좌는 1인 가구 환경 특성에 맞춰 좁은 공간에서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7월에는 ‘다이어트 근력운동’ 1개 강좌를 개설해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화상회의 형식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강사가 수강생의 자세를 직접 교정해 주는 등 강사와 수강생간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있어 녹화영상 방식의 온라인 강좌보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혼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성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기천 이사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 현안 이슈에 적극 참여하고, 성동구 관내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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