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 내 연면적 1만㎡ 이상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에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본격 점검에 나선다.
건축물의 공공미술작품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공적 공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미술작품 조각 및 공예 등 총 110개소다.
점검은 별도의 점검표에 의거 설치된 미술작품의 철거, 훼손, 이전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만약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공공미술작품의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이 잘 관리되어 아름다운 거리 경관이 유지되고 주민들이 예술적 감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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