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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 성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 성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8.1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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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한 ‘2021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식’
지난 4일 실시한 ‘2021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식’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복지사각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처해 있는 주민들을 살피며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동의 고위험 위기가구와 1대 1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안부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질병, 실직, 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위험에 처한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가게 된다. .

구는 지난 4일 성동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성동구지회, (사)금남시장 운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성동구에는 현재 322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주주살피미’(주민이 주민을 살핌)를 구성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공적자원, 민간자원 등을 연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주살피미와 함께 더욱 촘촘한 인적 안적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듯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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