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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색직업 체험'... 성동구, '알쓸신JOB' 온라인 개최
'청소년 이색직업 체험'... 성동구, '알쓸신JOB' 온라인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8.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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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소년이 전문 강사의 강의에 따라 아로마테라피스트 핀을 만들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 청소년이 전문 강사의 강의에 따라 아로마테라피스트 핀을 만들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일 2021년 제2차 성동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직업이야기 ‘알ㆍ쓸ㆍ신ㆍjob’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알ㆍ쓸ㆍ신ㆍjob’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를 설정하기에는 다소 낯선 이색 직업을 선정해 체험키트를 활용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색 직업은 ▲업사이클러 ▲플로리스트 ▲레진아트 공예가 ▲조향사 등 4가지 직업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청소년 100명을 사전 접수했다.

구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청소년 축제는 어렵지만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제2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알.쓸.신. job’을 개최함으로써, 청소년의 무기력한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10일에도 2021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안테나 on’을 개최해 예술계, 이공계, 인문·사회계 현직 배우 및 전공대학생들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입시 지원에 나서며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청소년축제 개최가 어려워졌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 기획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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