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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중화장실 출입문 가림막 확대... '여성범죄ㆍ코로나' 차단
성동구, 공중화장실 출입문 가림막 확대... '여성범죄ㆍ코로나' 차단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8.2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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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앞 광장 공중화장실 가림막
한양대 앞 광장 공중화장실 가림막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출입문에 가림막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위․수탁 사업으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청소 등의 이유로 상시 환기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출입문을 수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민원 예방, 여성범죄 예방,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중화장실 6개소 출입문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구는 앞으로 설치 가능한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림막 설치 작업은 공단 공중화장실 현장 직원들의 직접 설치로 예산을 절감했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파 사전예방을 위해 소홀하기 쉬운 부분에서도 촘촘한 방역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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