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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8.2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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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어린이보호구역에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학교 주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자가 규정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주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표출함으로써 제한속도 초과 시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이같은 '과속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다.

올해 동호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등 2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하면서 총 20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명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그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어려웠지만 이번에 이를 개선해 설치하게 됨으로써 이 구간 과속 차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만의 앞서가는 스마트한 행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과속경보시스템 외에도 학교 주변 등 총 33개소에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응봉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통학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일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 어린이 안전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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