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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사랑장학회, 학업 어려운 학생 등 13명 장학금 전달
성동구 금호사랑장학회, 학업 어려운 학생 등 13명 장학금 전달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8.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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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사랑장학회가 학생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호사랑장학회가 학생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금호사랑장학회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 등 1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1년 회원 10명으로 시작된 ‘금호사랑장학회’는 현재 15명의 개인회원과 9개의 단체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 10년 동안 1억4300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지금까지 총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74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금호사랑장학회는 13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계소득이 줄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이 곤란하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장학금 수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장학생 2명을 대표로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천 금호2-3가동 장학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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