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6월에 접수한 ‘2021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21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은 '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문제 해결방안'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12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중 21개 제안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그 중 높은 등급을 받은 우수제안은 ▲발달 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인솔사업 ▲민원실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 설치 사업 ▲1인가구 가사지원 서비스 ‘키다리 성동’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생활 개선 서비스 ▲1인가구 사회적 네트워킹 형성 플랫폼 구축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 제안 정책 아이디어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생각이 담긴 정책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서는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생각과 좋은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성동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상상하우스’, ‘국민신문고’, ‘성동구민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시로 주민, 직원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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