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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1인 가구 비율 72.84% 1위... “지원대책 마련 필요”
성동구 사근동, 1인 가구 비율 72.84% 1위... “지원대책 마련 필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8.3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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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내 17개 동 중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사근동(동장 이정희)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근동의 1인 가구 비율은 72.84%로 10가구 중 7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그 가운데서도 청년 1인 가구가 7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근동에서는 이같은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청년 1인 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주제로 통장 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는 사근동 통장들과 이정희 사근동장, 복지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청년 1인 가구 지원 계획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관내 고시원 관리인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등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특성상 발생하는 안전 문제 및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방안 강구에 나섰다.

주거, 생활 편의 등 분야별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제작 배포해 청년 1인 가구들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이정희 사근동장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약 1인 가구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혜택을 지원하겠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1인 가구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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