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스포츠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레디, 고!(Ready, Go!)’(이하 ‘레디, 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디, 고!’는 뉴 스포츠 종목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의 자기개발 및 관계 형성, 건강한 신체 성장 도모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교육취약계층 중학생이다.
‘레디, 고!’의 대면 체험활동은 플로어 볼, 넷 볼, 스포츠 스태킹 등 교과과정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뉴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종목의 규칙과 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경기장에서 직접 미니게임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체력검사와 개별 체력 패키지를 통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개인의 신체 능력 파악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맨몸 또는 도구 등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및 개별 체력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디, 고!’는 상시모집을 하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2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 후 개별로 제공되는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차별화 된 프로그램 참여 기회로 또래 간 관계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광진 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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