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ㆍ3가동주민센터(동장 방돈석)가 지난 6일 고시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고 등으로 외로운 죽음이 없도록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방돈석 동장과 관내 고시원 2개소 대표자 2명은 고독사 및 생활고 사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생활고 사망이 늘고 있어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고시원과 함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고시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정보 공유 ▲위기가구 적극 발굴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주민센터는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민간자원 연계 지원 ▲1인 가구 고독사 사고 예방 및 저소득층 대상자 상호 관리 협조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취약계층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선다.
이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주역할인 기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문제를 보완한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위기를 민간과 함께 사전에 예방할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1대 1결연 맺기를 더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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