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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시의원, “노후 전동차 위험... 시급히 교체해야”
정지권 시의원, “노후 전동차 위험... 시급히 교체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09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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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시의원
정지권 시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 지하철 전동차의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가 운행 중인 전동차는 407개 편성 3,563칸으로 평균 사용연수는 19.4년이었다.

특히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66%로 전동차 대부분이 노후화 돼 있었다.

이중에서 현재 2350칸이 운행 중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노후 전동차 1914칸에 대한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신주전동차 발주가 연기되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성동2)는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전동차 수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이날 정 의원은 지난 8월 예정이었던 신조전동차 발주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기된 것에 대해 질책했다.

교통공사가 계획한 연차별 신조전동차 교체 물량 현황은 올해 220칸, 2022년 352칸, 2023년 120칸, 2024년 338칸, 2025년 342칸, 2026년 128칸 등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4년부터 2026년까지 내구 연한이 도래한 노후전동차 1914칸(2·3호선 610칸, 4호선 470칸, 5·7·8호선 834칸)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8년간 교체된 전동차는 2호선 414칸에 불과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가 교체 완료 시한인 2026년까지 교체해야 될 노후 전동차는 전체 물량의 78%인 1500칸이나 된다.

정지권 의원은 “신조 전동차 발주가 계속 늦어지면 당연히 계획된 기간 내에 신조 전동차가 들어올 수 없다”며 “이렇게 늦어지면 전동차의 노후화는 지속되고 이로 인한 안전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공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최초 수립된 전동차 수급 계획에 맞춰 발주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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