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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
성동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1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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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매니페스토에서 구는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총선으로 대회가 미개최 된 해를 제외하고 2021년까지 6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인 수상 실적은 ▲2015년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 ▲2016년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 ▲2017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최우수상 ▲2019년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 ▲2020년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 ▲2021년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등이다.

12회째를 맞이하는 매니페스토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자리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됐고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이달 8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동구는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성동에서 출발해서 1호 법안이 되다, 성동구의 선도적인 필수노동자 보호ㆍ지원 정책’사업을 공모했다.

성동에서 출발한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을 이끌어 최초 조례 제정 이후 8개월만인 2021년 5월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또한 74개 지자체가 조례를 잇달아 제정하는 등 성동의 정책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표준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가 응모됐으며 1차 심사(서류심사) 결과 209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시민사회, 학계, 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 평가와 경진대회 참여 지자체의 온라인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6기에서 7기를 이어오며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6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최근 민선 7기 3주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2.3%가 구정에 만족한다고 답변해주신 점에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차별화된 혁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도시, 스마트 기술과 지식기반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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