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국토교통부 ‘우수 스마트 도시’ 인증
성동구, 국토교통부 ‘우수 스마트 도시’ 인증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9.13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여한 유보화 성동구 부구청장과 직원들의 모습
성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여한 유보화 성동구 부구청장과 직원들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중소도시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정지선 위반 차량과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 기능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와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서비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시행 등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과 시민들의 스마트도시 정책 참여 조례 마련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구는 국 단위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을 구성하며 민선7기 도시비전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최적의 기술을 행정과 접목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놨다.

지난해 5월 전 세계에서 우수한 K-방역 사례로 극찬한 성동형 모바일 전자명부를, 지난 7월에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현황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설치 1년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UV공기살균, 인공지능 이상 감지 등 최첨단 19종 기능으로 구성되어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일컬어지며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의 ’등대도시‘로 성동구를 선정하기도 했다.

‘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 플랫폼 ‘성동구민청’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성동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로 구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홀몸어르신 돌봄, 치매노인 및 아동실종예방서비스, IoT 주차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하고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스마트한 기술을 누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실현시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7기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향해 기울여온 노력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스마트도시로 인증 받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든 구민이 스마트 포용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