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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자치회’ 신규 회원 공개모집... 동별 50명 이내
성동구, ‘주민자치회’ 신규 회원 공개모집... 동별 50명 이내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9.1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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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다음달 8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더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동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다.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실행 의제를 선정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주민자치 위원회가 동 행정업무에 대한 단순한 심의, 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간다.

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마장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였고, 2019년 전 동으로 확대 실시했다. 올해는 전동 확대 시행 3년차를 맞아 11월로 시범 8개동 2기, 확대 9개동 1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7개 각 동별 50명 이내 전체 위원을 신규 모집하게 됐다.

신청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방문 및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만19세 이상인 사람 중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 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이다.

신청자는 6시간의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해야 하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성별, 개인 신청 및 단체 추천별로 모집 인원을 배분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은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성동형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발전하는 마을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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