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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성동구,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9.2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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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형 스마트쉼터(왕십리역 4번 출구 앞)
성동형 스마트쉼터(왕십리역 4번 출구 앞)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2018년 장관상에 이어 2019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기반의 경영, 행정 문화를 가장 잘 실현한 행정기관(중앙, 지자체, 교육청), 민간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공모에 대한 평가는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에 의한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 국민심사, 3차 최종 발표심사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식행정(경영) 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대한 성과 창출 등 지식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국정, 민생 현안과 관련한 성과사례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는 등 지식 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진 점도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구는 구정연구기획단, 스마트포용도시국 등 행정 조직과의 긴밀한 연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자원들과 다양한 행정 협업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산출된 업무수행 노하우, 경험 등은 지식관리시스템(e-성동보감)을 통해 응집해 확산시켜 나갔다.

4차산업혁명 시대 맞춤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도 열린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혁신리더 성동포럼 개최, 학습동아리 운영, 성동적정기술연구회 등을 추진했다.

주민들 역시 정책에 적극 참여토록 ‘성동형 리빙랩’ 플랫폼인 ‘성동구민청’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약 202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 정책에 실제 반영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성동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 ‘유아차 우선주차구역’,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봉’ 등이다.

이같은 노력들을 통해 구가 개발한 ‘성동구 모바일 전자명부'는 코로나19 긴급한 상황에서 대단한 성과로 꼽힌다.

정부정책에 앞서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며 코로나19 정책의 핵심 방역 정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 전국 자자체 중 1호 법안을 이끌어낸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통학로 주변 전신주 이설' 사업, '성동형 스마트쉼터',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등의 사업은 시대변화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유연하고 능동적인 지식 행정을 펼친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식 행정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기관으로 우리 성동구가 선정된 것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 시작된 밝고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이 널리 이어져 나가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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