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1차 백신 접종 80% 돌파... 접종 완료 51.3%
성동구, 1차 백신 접종 80% 돌파... 접종 완료 51.3%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백신 접종센터’ 접수 및 대기 공간에 황화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여 접종센터를 포함한 구청 방문자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백신 접종센터’ 접수 및 대기 공간에 황화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여 접종센터를 포함한 구청 방문자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민의 81%가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하면서 정부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완료자도 51.3%로 50%를 넘어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0일 18시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23만3538명으로 구민 81%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구민은 14만7731명으로 전체 구민의 51.3%다.

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민에게 접종 완료 배지를 배부하고, 식당 등에 백신접종 완료자임을 알려주는 테이블 안내판도 배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5일부터 소아청소년(12~17세) 및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먼저 16~17세(2004년생~2005년생)는 5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2~15세(2006년~2009년생)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11워12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밖에도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 사전 예약도 안내하고 있다.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중 4월1일 이후부터 1차 접종을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 이용, 종사자 등은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개인별로는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되는 시점에 접종 대상 여부가 안내되며 순차적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가접종 대상자에게는 사전 예약 3일 전부터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이를 참고해 예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구민께서도 카카오, 네이버 잔여 백신 검색이나 의료 기관에 문으하면 접종이 가능하다”며 “오는 18일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백신 물량 확인 후 당일 현장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니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