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성동구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구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전체 성동구민 20만1741명 가운데 70%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백신접종 완료율은 65.9%로 성동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 목표율을 조기에 달성했다.
이에 구는 앞으로 11월 중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일상회복 준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그간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관내 구민 이용 시설 및 문화 체육 프로그램,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회복을 위한 디딤돌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튼튼하게 놓였다”며 “11월 중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위해 꼼꼼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유선으로 위탁 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네이버 또는 카카오에 잔여 백신을 검색해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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