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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전하게 공단 이용’... 성동공단, ‘인권경영’ 실천
‘누구나 안전하게 공단 이용’... 성동공단, ‘인권경영’ 실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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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통행구역 도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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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마련하고 인권경영 전담 부서와 위원회도 구성했다.

또 이를 토대로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단계적인 인권경영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공단이 마련한 인권경영의 핵심은 ‘지역주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공단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같은 인권경영의 일환으로 공단은 ▲체육시설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표시판 설치 ▲장애인 화장실 비상벨 및 자동문 설치, 문턱 높이 조절 ▲어린이보호구역 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삭선 ▲거주자우선주차장 장애인 특별 배정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부터는 공단과 계약하는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인권보호·고용안정·노동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인권보호의무 이행서약서’ 작성도 의무화했다.

공단 소속 현장 근무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 중이다.

주차관리원과 환경미화원의 휴게시설에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비치해 근무 후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실버 세대를 위한 무료 강좌를 운영해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와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공단 기술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 긴급 해빙 사업과 무더위 쉼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실천하며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지역주민에게도 인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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