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청년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변화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경제성장의 주축인 MZ세대가 원하는 공기업의 가치 공유를 통해 혁신을 창출하는 ‘혁신 이끄미 청바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모임은 ‘청년이 바라는 지향점’의 약자로서 MZ세대로 구성된 20~30대가 똘똘 뭉쳐서 자유분방한 ‘브레인스토밍’ 회의방식을 통해 공단을 혁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이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개념인 MZ세대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리버스 멘토링’ 개념이다.
공단의 경영 활성화를 추구하고 소통 및 방식의 변화를 실시해 한발 앞서가는 공기업의 이미지로 변신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MZ세대로 구성된 ‘청바지’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의 소통방식이 보다 유연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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