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일 코로나19 백집 접종 완료율이 80%를 돌파했다.
전체 성동구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모두 마친 셈이다.
구는 지난달 31일 18시 기준 성동구민 80.1%인 23만754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1일 전국 최초로 ‘성동구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해 지난달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그 결과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약 10만9000여명(1차 5만5850명, 2차 5만3860명)의 구민들에게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했다.
앞으로 백신접종은 보건소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병ㆍ의원)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이날부터 12~15세(2006년~2009년)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일정은 사전예약에 따라 진행되며 아직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11월12일 오후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2차 접종 완료율을 달성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과 일상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일상회복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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