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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을 전국에 알린다’... 성동구,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
‘성수동을 전국에 알린다’... 성동구,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0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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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성동구 직원들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성동구 직원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선도적인 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붉은 벽돌 건축물 등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전국에 소개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서울지역 내 가장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구다.

구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상생기반의 도시재생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1970-80년대 당시 유행하던 성수동 붉은 벽돌 건축물들을 보전·활용한 정책으로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브랜드화 하는 등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성동구 도시재생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성동, 다시 피어난 도시를 거닐다’ 홍보 책자와 5년간 성수 도시재생의 발자취를 담은 ‘성수 백서’를 마련해 도시재생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 성수동 수제화를 상징하는 성수동 도시재생기업(CRC) ‘성수지앵협동조합’의 수제초콜릿도 박람회를 찾은 일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용답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신윤하 인턴이 박람회 부대행사인 제3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문화일보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그는 ‘SMART SOCIAL GREEN(SSG)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물류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동의 우수한 정책 사례가 널리 공유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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