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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눈 건강 보호’... 성동구,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
‘아동 눈 건강 보호’... 성동구,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11.03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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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이 눈맞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의 모습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성동구분회와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눈 건강 보호와 시력교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은 최근 장기간 이어진 원격수업 등으로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시력 저하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교정 기회가 늦춰지면서 구가 나서 아동의 건강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구는 해당사업을 통해 구는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안경점 5개소와 협업하여 시력검사, 눈 건강 교육, 1인당 10만원 상당의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 지역 내 안경점은 ▲슈나이더안경 렌즈아이 ▲룩 스토아 ▲신용당안경원 ▲모던안경콘텍트렌즈 ▲아이네트안경원 등 5개소다.

대상아동이 부모와 함께 가까운 안경점을 직접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순동 성동구 분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같이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장기 아동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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