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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열린어린이집’ 신규 33개소 선정... 총 72곳 운영
성동구, ‘열린어린이집’ 신규 33개소 선정... 총 72곳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11.0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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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19년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 참여도를 높인 ‘열린어린이집’이 총 7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 2016년 최초 10개소에 불과했던 열린어린이집이 2021년 72개소로 7배 이상 증가한 셈으로 더욱 신뢰받는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확인,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신규로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20개소에 대해서는 재선정 됐으며 기존 19개소를 포함해 총 72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없이 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아동학대 이수율 ▲회계시스템 사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는 2016년 1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하는 어린이집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72개소(기존 어린이집 포함)를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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