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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파트 지역공동체, 이웃 나눔 ‘생필품 키트’ 전달
성동구 아파트 지역공동체, 이웃 나눔 ‘생필품 키트’ 전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11.10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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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마실 공동체
상원마실 공동체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아파트 지역공동체인 상원마실 공동체와 무학봉 공동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상원마실 공동체는 성수1가2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등 14가구를 선정해 즉석밥,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상원마실은 2017년부터 성수지역의 공동주택과 주민이 연합해 조직된 공동체로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반찬 나눔 사업, 지역축제 지원 등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상원마실은 이같은 행복 나눔 키트 전달 행사를 올해 말까지 매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왕십리지역의 무학봉 공동체도 조손가정을 방문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무학봉 공동체는 무학봉 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를 대신해 무학봉 공동체는 조손가정에 키트를 전달해 나눔의 분위기 조성 및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행사를 마련했다.

송규길 상원마실 공동체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향한 아름다운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는 성동의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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