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중구성동갑)이 언론ㆍ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 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 9월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등을 처리하려 했지만 여야 간 이견이 커 미디어 특위를 구성하고 올 연말까지 이견을 좁히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여야는 지난 9일 미디어 특위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에는 3선의 홍익표 의원이 맡았고 여당 간사에는 김종민 의원, 야당 간사에는 박성중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특위 위원에는 민주당 송기헌·전혜숙·김승원·김회재·최혜영·한준호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김승수·안병길·윤두현·정희용·최형두·허은아·황보승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디어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 관련 법안을 패키지로 논의할 예정이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