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대원제약(주)(대표 백승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원제약(주)에서 김장김치 7,400kg(완제품) 상당인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본사가 성동구로 이전해온 이래로 매년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원제약(주) 임직원 7명, 구청 관계자 3명,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 7명 총 17명 내외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을 통해 김장김치를 지원받을 대상은 총 530세대이다.
다음달 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성동구 희망풍차 세대, 아동청소년 밑반찬지원 세대, 장애인 및 취약계층 세대에 행정동 차량을 통해 각 동별로 김장김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여 년 간 꾸준히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온 대원제약(주)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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