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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힘이 되는 목민관’... 성동구, ‘다산목민대상’ 수상
‘늘 힘이 되는 목민관’... 성동구, ‘다산목민대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2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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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했다
성동구가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9일 다산목민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성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3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직접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으뜸 목민관으로서의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 곁에서 늘 힘이 되는 목민관으로 구민들이 오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게만 그 영광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은 정원오 구청장의 한결같은 구민 중심의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성동구는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5회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여 약속 잘 지키는 행정을 추진하고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 조사에서 서울시에서 가장 신뢰받는 자치구로 평가받은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다룬 ‘봉공 분야’에서는 성동구에서 최초 추진하여 법제화를 이뤄낸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에 관한 조례’ 와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리빙랩 ‘성동구민청’을 통해 주민의 제안을 정책화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재활용 분리배출 라벨 제거봉 제작’ 등의 혁신 사업들도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애민 분야’에서 전국 최초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1차 의료 및 커뮤니티케어 활성화로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식회사 형태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이 전국적으로 특색있는 성동구만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미래형 버스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성동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등 생활밀착형 저탄소 정책 노력도 높이 평가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한결같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며 “주민 곁에서 최선을 다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결실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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