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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
성동구,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11.23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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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겨울은 위드 코로나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더 꼼꼼하고 철저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부분도 사전에 점검하고 챙길 예정이다.

구의 올 겨울 종합대책은 ▲철저한 보건과 위생관리 대책 ▲한파 대책 ▲제설대책 ▲안전 예방 대책 ▲편안한 구민생활 대책 등 5개 분야와 분야별로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이번 겨울 코로나19 관리체계 점검 및 확진자 급증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수동감시 등 관리체계 점검 및 추진을 사전에 준비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우수 스마트 사례로 손 꼽히는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원격제어를 통해 자동문을 개폐해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공기 중 99%의 살균효과를 내는 UV 살균기 가동, 손 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대책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긴급 한파를 대비해서는 성동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해빙 지원 서비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수도관 등 동결장소 사전 점검과 해빙을 지원한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구성해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사항도 지원한다.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성품 모금은 키오스크, QR코드 활용 등으로 방법을 다양화하며, IoT를 통한 스마트돌봄(함께해요 안부확인, 스마트플러그 등) 대상자도 재정비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철저한 폭설 대비도 마련됐다. 신속한 초동 제설작업 준비와 더불어 올해 응봉초 등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열선을 추가해 총 13개소 스마트융설시스템을 운영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 도로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겨울철 건조한 기후상태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대 편성, 산불 감시초소 3개소 운영,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는 시점으로 안전한 방역관리와 함께 꼼꼼한 종합대책이 진행되므로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철저히 시행하여 구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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