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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ㆍ행복지킴이’ 47명 발대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ㆍ행복지킴이’ 47명 발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11.24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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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 발대식의 모습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 발대식의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송준명)에서는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과 행복지킴이를 발대하고 본격적인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왕십리도선동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복지반장·행복지킴이’는 주위에 실직,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도움 청할 곳이 없는 이웃을 발굴하고 정기적인 안부확인(전화·방문)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과 안부확인 내용을 공유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왕십리도선동은 통장, 지역주민, 생활업종종사자 등 141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구성된 행복지킴이 봉사단 45명도 저소득 1인가구 54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행복지킴이’는 총 47명으로 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지반장으로 신규 위촉된 조OO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혼자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는 더욱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왕십리도선동 복지반장, 행복지킴이를 통해 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한 시간 할애하여 활동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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