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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천수 성동구의원 “도시재생 차질 없는 추진에 온 힘 쏟겠다”
[인터뷰] 오천수 성동구의원 “도시재생 차질 없는 추진에 온 힘 쏟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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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오천수 의원
성동구의회 오천수 의원
성동구의회 오천수 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최근 마장동, 사근동, 용답동, 송정동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새로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내년도 예산에서 도시재생사업 예산을 크게 삭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 지역들은 모두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안고 있는 곳이다. 이미 주민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도시재생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에 주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오천수 의원은 지난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더 나아가 오 의원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중랑천변 제방 꽃길과 산책길 정비 등은 마무리 됐으며 전농천도 내년 4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하천내 대대적인 주민 휴식공간 정비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오 의원은 마장 테라스 조성 사업 등 환경 정비도 제안해 현재 95%가 진행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2022년 성동구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오 의원의 역할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다음은 오 의원과의 일문일답.

8대 의회 남은 임기 마무리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사이에서 혼란의 최소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그동안 뵙지 못한 구민들과 다양한 소통 창구도 열어 구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각 과에서 추진하고 있던 비대면, AI, 4차산업, 온라인 교육 등을 핵심 키워드로 하고 있는 구정 주요업무를 집행부 담당자와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 지금의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는 정책으로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도 앞두고 있다.

상처는 제 때 치료해야 흉터 없이 말끔해 지는 것처럼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이 바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적기인 것 같다.

이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이번 본예산 심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산적한 구정현안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겠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하기에 합리적 기준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둘 수밖에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런 점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관행적으로 편성된 예산이다.

트렌드의 변화로 수요 없는 사업과 지원이 불필요한 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매년 집행률을 비교해 집행이 미비한 과용 예산 또한 마찬지가로 살펴볼 생각이다.

그렇게 삭감하고 절약한 예산은 어떤 식으로 변할지 모를 위드코로나 정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예비비로 편성할 생각이다.

그래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며 위기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노동자 관리 전담 기구 설치도 제안했는데.

성동구는 지난해 필수노동자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이들의 권익과 지원에 앞정서고 있다.

이제는 감정노동자를 위해서도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감정노동자들은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식당 종업원, 백화점 판매원 등 주로 일선에서 우리와 접점에 있는 가족 또는 이웃 분들이다.

행정업무도 이제는 ‘대민서비스’로 인식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공무원들도 ‘감정노동자’에 속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들의 어려움은 필수노동자 못지않게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정작 이들을 위한 교육과 위원회, 상담소 운영 등 전담센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조례가 제정된지 2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현재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에 관한 방안의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집행부 담당자와 협의하면서 성동구의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천수 의원이 지역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오천수 의원이 지역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최근 지역 현안 사업이 있다면.

최근 지역의 가장 주요 현안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다. 현재 마장, 사근, 용답, 송정동 4곳이 모두 도시 재생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도시재생 관련 예산을 확 줄이면서 당초 지자체와 9대 1 예산 매칭을 5대 5로 하자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한 동에 지자체에서 3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내려줘야 하는데 결국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도시재생은 시작단계다. 이제 막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스타트하고 있다.

앞으로 이같은 지역 상황을 제대로 알려 내년에도 문제없이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겠다.

현재 중랑천변 제방 꽃길 조성과 산책길 정비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고 계시다.

앞서 제안했던 마장 테라스 조성 사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95% 정도가 완료된 상태로 오는 12월 펜스 공사와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LED 빛 조형물 설치도 예정돼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전농천 악취저감과 주민 친화공간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겠다.

이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1단계 사업인 악취 저감 시설과 일부 주차면 조성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2단계 사업인 하천 내 운동시설과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이제 제8대 성동구의회 일원으로 남아 있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지역경제와 일상생활을 코로나 이전으로 돌리기 위해 지금 이 얼마나 남지 않은 임기는 지난 3년 이상의 기간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남은 기간 밤낮으로 구민들을 위해 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당장 11월 개회되는 정례회에서부터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보다 나은 내일의 성동구를 만들도록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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