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에서 월세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에서 월세 임대료가 1000만원 이상인 곳은 올해 32곳으로 지난해 20곳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00만원이 넘는 월세도 지난해는 단 1건 이었지만 올해는 6건으로 늘었다.
그 중에서는 올해 입주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 26일까지 서울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전용면적 264.5㎡에 한 달 월세는 2700만원에 달했다.
2위에도 역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전용면적 188.2㎡에 한 달 월세는 2250만원 이었다.
이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인근에 있는 갤러리아포레도 전용면적 217.9㎡가 2100만원에 거래되면서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5위~7위, 10위도 모두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차지하며 상위 10곳 중 7곳이 모두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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