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선도적으로 구청사 화장실 소변기 41개를 친환경 ‘건식 소변기’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건식 소변기’는 물과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기기로 앞으로 전기ㆍ상하수도 등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의 원인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관리를 위해 사용했던 기존 화학세정제 대신 친환경 미생물세정액을 사용하게 된다”며 “청소 근무자 및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는 공공청사 동·하절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사무실 전원 자동 차단 시스템 운영 등 에코청사 실천으로 선도적인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힘써왔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구청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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