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코로나19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구민의 즐거운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스마트콘텐츠와 IOT실내자전거를 결합한 스마트 VR사이클 기록 경신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VR 사이클 존은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이클 존은 실내에서도 야외에서 사이클을 타는 듯한 기분으로 사이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한 이번 이벤트는 300여개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 중 약 4KM 구례 아이언맨 주행 코스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17일부터 일주일 간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본인의 기록을 측정하고 순위 경쟁이 이루어졌다.

또한 11월 24일 시상식을 진행하고 입상한 10명의 회원에게는 총 23만원 상당의 헬스장 할인권도 전달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회원은 “자신의 기록을 넘는 회원이 생기면 동기부여가 생겨 다시 도전하고 기록을 축소하면서 일주일간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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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