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은 7일 신세계푸드(송현석 대표이사)로부터 김장김치 5000㎏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겨울철 김장이 어려운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기획됐다.

신세계푸드는 ‘즐거운 동행, 행복한 나눔 캠페인’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및 독거노인, 저소득 1인가구 등 성수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더욱 지쳤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 박을종 관장은 “겨울철 김장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신 신세계푸드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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