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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성동구, 학교 주변 자전거 보관대 이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성동구, 학교 주변 자전거 보관대 이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12.0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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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초 인근 자전거 보관대 이전을 위해 철거된 모습
용답초 인근 자전거 보관대 이전을 위해 철거된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쾌적한 학교환경 유지를 위해 용답초와 성수초 2개 초등학교 내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한다.

먼저 용답초등학교는 정문 주변의 46개의 자전거 보관대를 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이전해 설치한다.

성수초등학교는 교내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 전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어린이 놀이시설물 설치와 운동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지붕형 자전거보관대 등을 개방형 독립형 보관대로 정비하고 있다.

학교주변은 물론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옥수역 ▲성수역 ▲한양대역 ▲답십리역을 주변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약 770여 대의 자전거보관대를 독립형으로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펴서 더욱 많은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자전거 보관대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실수요에 맞도록 재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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