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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제8대 황미경 회장 '만장일치' 추대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제8대 황미경 회장 '만장일치' 추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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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된 황미경 회장
왕십리도선동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된 황미경 회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가 제8대 황미경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지난 7일 추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시장 상권이 얼어붙은 가운데 신임 황 회장은 내년도 부터는 도선동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는 왕십리역과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인근 곱창거리, 여행자거리와 함께 성동구의 대표적인 상점가다.

지난 2015년에는 서울시 골목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도선동 상권이 살아나면서 왕십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됐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사업에 선정돼 상권 홍보에도 앞장서 2019년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중 단 3곳만이 뽑힌 '우수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황 회장은 내년 1월 취임할 예정으로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무료 배달 서비스 등을 더욱 확대하고 상점가 고객센터를 중심으로 침체된 상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생각이다.

황미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성동구, 그리고 우리 도선동상점가 상인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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