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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성동구,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12.1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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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제로페이가맹점을 이용하는 모습
구민이 제로페이가맹점을 이용하는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올해로 5번째 발행인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이달 15일 오후 12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발행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특히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 6개월,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줄였다는 점에서 이전 상품권과 다르다. 

구는 지난해 2020년 170억원과 비교해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 규모를 3배 가까이 늘린 상태로 이도 전액 판매완료 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발행 현황을 보면 지난 2월3일 150억 원(1차), 7월12일 140억원(2차), 9월13일 70억원(3차), 11월4일 131억원(4차) 등 총 4차례 발행된 바 있다.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도 앞선 4차례와 동일하게 체크페이 등 20개 결제 어플리케이션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연말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상품권 발행과 다르게 연말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10%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선착순)을 해준다.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기존 70만원), 유효기간 6개월(기존 5년)로 바뀌었으며, 제로배달 유니온 사용도 불가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이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성동상품권발행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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