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계절요인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증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도 바로 3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달 13일부터는 특별한 사유 없이도 18세 이상 59세 이하 구민도 접종완료 3개월이 경과하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일은 신청일 2일 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는 바로 접종가능하며 얀센백신 접종자 및 면역저하자는 접종완료 2개월 후 추가접종 가능하다.
또한 구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12~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내소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 단위 접종은 13일부터 24일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 희망 수요 조사를 통해 확인한 희망 학생 대상으로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내소하여 접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24시간 운영)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및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도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 및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3차 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접종을 먼저 시작한 60대 이상 연령층이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3차 접종을 신속히 접종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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