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에서는 지난 23일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핸드워시 및 바디워시 각 100세트, 백미 4kg 100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및 나눔 확산을 위해 성동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11월 초 새 성전 건축으로 강남구 논현동에서 성동구 행당1동 왕십리 비트플렉스몰 5층으로 옮겨왔다.
교회는 이곳에서 약 3년간 머무르며 지역 섬김에 앞장 설 예정이다.
최병락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나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살리는 향기’가 되는 교회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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