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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2년, 일상회복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신년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2년, 일상회복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 성동저널
  • 승인 2021.12.30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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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한 해 가족과 이웃을 지키려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배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을 상징한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동구민 여러분, 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 지도 어느덧 3년 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특히 지난 2년은 코로나19 위기 속 구민의 생명과 안전, 지역 경제를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성동이 시작한 모바일 전자 명부, 선별 진료소 대기 실시간 시스템은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고,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하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동구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필수 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성동구 조례는 1년도 안 돼 법제화를 이끌어 냈으며,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성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역시 2021년 7월 법률로 제정되었습니다.

최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에서 성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민의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믿음 속에서 GRDP(지역 내 총생산) 성장률 서울시 1위, 일자리 규모 최근 5년 연속 증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동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결실은 한결같이 성동구와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22년, 성동구는 근고지영(根固枝榮), 든든한 뿌리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는 뜻처럼 3년여 간 다져 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로서 완성도를 높이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돌봄 노동’의 의미를 더욱 제대로 마주하고,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로 보다 많은 직업에 돌봄도 가치 있는 경력이 되는 정당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ESG 행정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도시 환경을 보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민생 안정의 밑바탕이 되는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더욱 살기 좋은 성동’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 7기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분야 모두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동 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도 덜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혹독했습니다.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1인 가구 등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습니다.

돌봄 SOS 사업 서비스 강화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동행, 주거, 식사 등 양질의 돌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새로 준비되는 성동 50플러스센터를 통하여 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를 돕는 한편, 용답 구립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격변의 시대, 미래 인재를 위한 투자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학습 공백을 메꾸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추어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아이 사랑 복합문화센터 등 시설별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평생학습관 e-스튜디오 등을 통해 주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스마트 성동’을 구축하여 성동의 스마트 정책을 디지털 공간에서 안내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3D 아바타가 수어, 음성, 화면으로 안내하는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시스템을 구청사에 설치해 장애·비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자세로 다시 일상 회복을 향한 2022년 성동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 호랑이 눈으로 살피고 소의 발걸음으로 걷는다는 의미입니다. 묵묵히 앞을 향해 나아갔던 우직한 마음에 더해 2022년에는 더 멀리, 더 바르게 바라보며 온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믿음과 배려로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내일’에 1,3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함께하겠습니다.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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