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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안전보건 경영’ 선포
성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안전보건 경영’ 선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0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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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선포식을 통해 ‘안전경영’을 다짐했다
구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선포식을 통해 ‘안전경영’을 다짐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3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임인년 새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추진된 이번 선포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필두로 부구청장, 각 국·소장 등 9명의 간부진 함께 ‘6대 핵심 수칙’을 다짐했다.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 원칙과 법규준수를 비롯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상황의 점검과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수급인과의 상생협력 체계구축,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한 구는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사항을 적극 추진하며 발 빠르게 대비해왔다.

올해는 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도급·용역·위탁 안전보건확보 강화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며 법령 실행과 추진에 적극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가 필연적으로 실천해야 할 최우선의 책무”라며 “특히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 등 재해 요인으로부터도 구민 모두가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 구현’에 앞장서 중대재해 없는 스마트안전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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